2주만에 122억원 '돈방석'…'PGA 1승' 구치, LIV 골프 2주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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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LIV 골프 2023시즌 4차 대회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으로 상금 437만 5천 달러, 한국 돈으로 58억 2천만원을 받은 테일러 구치(미국)가 2주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무려 912만5천달러(약 122억원)를 쓸어 담았다.
구치가 LIV 골프 2023시즌 5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마저 제패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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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지난주 LIV 골프 2023시즌 4차 대회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으로 상금 437만 5천 달러, 한국 돈으로 58억 2천만원을 받은 테일러 구치(미국)가 2주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무려 912만5천달러(약 122억원)를 쓸어 담았다.
구치가 LIV 골프 2023시즌 5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마저 제패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구치는 30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7천4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 최종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쳤다.
동타를 이룬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의 연장전에서 구치는 1언더파로 가르시아(이븐파)를 따돌리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도 거머쥔 구치는 개인전 우승 상금(400만달러)에 단체전 우승 상금(300만달러) 4분의 1인 75만달러를 더해 475만달러를 벌어들였다.
가르시아는 지난 23일 4차 대회에서도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으로 437만5천달러를 받았었다.
2주 동안 무려 912만5천달러(약 122억원)를 쓸어 담은 것이다.
구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2021년 11월 RSM 클래식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총 925만달러를 벌었다.
그런데 LIV 골프 2개 대회에서만 PGA 투어 통산 상금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
세계 랭킹 59위 구치는 지난주 우승으로 막대한 상금을 챙겼지만 올해 US오픈 출전은 쉽지 않아졌다.
구치가 올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US오픈에 나가려면 5월 22일 기준 혹은 6월 12일 기준 세계 랭킹에서 60위 이내를 유지하거나, 지역 예선을 통과해야 한다.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는 7언더파 206타로 공동 21위, 대니 리(뉴질랜드)는 6언더파 207타로 공동 24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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