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 25점’ 마이애미, 뉴욕에 기선 제압 [NBA PO]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5. 1. 0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마이애미 히트가 뉴욕 닉스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마이애미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과 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서 108-101로 이겼다.

4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오른 발목을 다쳤지만,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뉴욕은 줄리우스 랜들이 결장한 가운데 RJ 바렛이 26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제일렌 브런슨이 25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홈팀의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마이애미 히트가 뉴욕 닉스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마이애미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과 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서 108-101로 이겼다.

2쿼터 한때 12점차까지 뒤졌던 마이애미는 3쿼터에만 31-20으로 앞서며 경기를 뒤집었고,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마이애미가 지미 버틀러를 앞세워 뉴욕을 제압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지미 버틀러가 팀을 이끌었다. 43분 27초 뛰면서 25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16개의 야투 시도중 절반을 넣었고 11개의 자유투를 얻어 이중 2개만 놓쳤다.

4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오른 발목을 다쳤지만,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자유투 2구를 성공시킨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ESPN’은 버틀러가 플레이오프에서 6경기 연속 25득점 야투 성공률 50% 이상 기록한 다섯 번째 선수라고 소개했다.

앞서 르브론 제임스, 마이클 조던, 버나드 킹, 그리고 카림 압둘-자바(2회)가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게이브 빈센트가 20득점 5어시스트, 뱀 아데바요가 16득점 8리바운드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카일 라우리가 18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록슛으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뉴욕은 줄리우스 랜들이 결장한 가운데 RJ 바렛이 26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제일렌 브런슨이 25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홈팀의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

페인트존에서 62-38로 상대를 압도했지만, 3점슛 성공률 20.6%에 그치며 상대에게 밀렸고 13개 턴오버로 22점을 내주며 자멸했다.

[세인트 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