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신규 공무원 시각으로 군정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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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은 최근 해발 1178m 백암산 정상에서 최문순 군수와 새내기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미니 군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군정 간담회는 2021년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29명이 참가해 파로호 유람선 평화누리호를 타고 국내 최북단 백암산 케이블카를 이용해 백암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 오른 최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과 질의 응답 방식으로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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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 정상서 미니 간담회
주거안정·고령화 대책 문답
화천군은 최근 해발 1178m 백암산 정상에서 최문순 군수와 새내기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미니 군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군정 간담회는 2021년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29명이 참가해 파로호 유람선 평화누리호를 타고 국내 최북단 백암산 케이블카를 이용해 백암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 오른 최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과 질의 응답 방식으로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신규 공무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령화 시대에 맞는 정책대안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 교육, 신혼 부부에 대한 주거안정 대책 등 평소에 가졌던 군정에 대한 의견과 궁금증을 자유롭게 풀어놨다.
한편 군은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 백암산과 파크골프 등 관광자원과 쓰레기 매립장 및 소각장, 상하수도사업소 등 필수 시설에 대한 현장교육도 개최할 계획이다.
최문순 군수는 “사무실에서만 앉아서는 절대 효율적 행정을 할 수 없다”며 “현장을 발로 뛰면 분명 다른 길이 보이고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 공무원은 군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며 “잘 모를 때는 혼자 결정하지 말고 상급자와 협의를 통해 최적의 대안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의호 euns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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