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60대 남성 농사용 굴착기 깔려 숨져

신재훈 2023. 5. 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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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방림면에서 60대 남성이 굴착기에 깔려 숨지는 등 강원도내 크고작은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지난 27일 오후 9시 38분쯤 평창군 방림면 운교리에서 60대 남성이 굴착기에 깔려 숨졌다.

30일 오후 1시 12분쯤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에 위치한 초등학교 일대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20대 남성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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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행사장 몽골텐트 쓰러져 부상
▲ 지난 29일 오후8시8분쯤 홍천군 동면 속초리 3m 높이 교량에서 SUV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긴급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평창 방림면에서 60대 남성이 굴착기에 깔려 숨지는 등 강원도내 크고작은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지난 27일 오후 9시 38분쯤 평창군 방림면 운교리에서 60대 남성이 굴착기에 깔려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남성의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돼 수색에 나선 경찰은 농사용 굴착기에 깔려 숨진 남성을 발견했다.

30일 오후 4시 29분쯤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의 행사장에서 몽골텐트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70대 여성 등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같은날 오전 7시 45분쯤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야산에서 나무를 심던 30대 남성이 5m 아래로 추락해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28일 오후 3시 4분쯤 춘천시 소양2교에서 30대 남성이 교량 난간에서 떨어졌다. 구조된 해당 남성은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30일 오후 1시 12분쯤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에 위치한 초등학교 일대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20대 남성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지난 29일 오후 8시 8분쯤 홍천군 동면 속초리서 SUV차량이 3m 높이 교량에서 추락해 70대 남성이 골절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날 오전 7시 34분쯤 화천군 화천읍 하리의 터널에서 주행 중인 차량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0대 남성이 머리를 다치는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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