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부영아파트 준공 전 교통대란 대책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준공·입주를 앞둔 태백 부영아파트(1226세대 규모) 일대 차량 지·정체와 안전사고 우려 등에 따른 교통 대책을 촉구하는 지역사회 반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주영 위원장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부영에서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른 시일 내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준공·입주를 앞둔 태백 부영아파트(1226세대 규모) 일대 차량 지·정체와 안전사고 우려 등에 따른 교통 대책을 촉구하는 지역사회 반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태백지역 93개 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주영·이하 현대위)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오는 5월말 서울 부영그룹 본사 앞에서 상경 투쟁을 열기로 했다. 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은 이날 부영주택을 상대로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황지가도교 확장 지원 등 교통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위는 상경 투쟁을 시작으로 천막농성 등을 통해 반발 수위를 높여 나간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위는 상경 집회를 위해 오는 5월 8일 서울 관할 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낸다.
지역사회는 ‘부영아파트 준공 전에 교통대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준공 검사를 관련법에 따라 면밀히 검토하고 확인하라, 교통대란 대책을 마련하라’ 등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며 반발하고 있다.
현대위는 “황지가도교 확장 등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강력 투쟁해 나갈 것”이라며 “열악한 시 재정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부영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영 위원장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부영에서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른 시일 내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우열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동해시 백두대간서 포착된 맹수 흔적, 표범? 삵? 스라소니?…전문가들 의견 분분
- 검찰, 미성년자 마약 공급·유통 시 최고 '사형'…마약 범죄 강력 대응
- 하의실종 남성 대학가 활보…길 가던 여성 폭행해 현행범 체포
- 입양 딸·양동생에 성범죄 저지른 부자 법정구속
- '배민 라이더' 5월 5일 어린이날 파업… 배달료 4000원 인상 요구
- '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추가 구속영장 발부… 구속 6개월 연장
- 성착취물 3200개 만든 ‘그놈’, 피해자 당 100만 원에 형 줄였다
- 양구 금강산로또서 1등 2명 수동 당첨…동일인이면 당첨금 27억원
- 떠나 간 ‘감성마을 촌장’ 다시 기억하다
- [영상] 이게 되네… 자동차가 바퀴 90도로 꺽더니 옆걸음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