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출산육아수당’ 오늘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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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추진하는 '출산육아수당'의 신청 접수가 1일부터 시작된다.
민선 8기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이 정책은 올 1월 이후 도내에서 출생아에게 300만 원을 시작으로 만 4세까지 1인당 1000만 원을 연차적으로 나눠 지급하는 것이다.
도에 따르면 올 1월 이후 태어난 도내 출생아의 보호자는 이날부터 출생 아동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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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추진하는 ‘출산육아수당’의 신청 접수가 1일부터 시작된다. 민선 8기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이 정책은 올 1월 이후 도내에서 출생아에게 300만 원을 시작으로 만 4세까지 1인당 1000만 원을 연차적으로 나눠 지급하는 것이다. 정부지원 부모급여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올해는 0세부터 주고, 내년부터 1세부터 지원한다.
도에 따르면 올 1월 이후 태어난 도내 출생아의 보호자는 이날부터 출생 아동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태어난 아기의 경우 올해 300만 원, 내년 1세 100만 원, 2∼4세 200만 원씩 지원된다. 내년 출생아부터는 1세 100만 원, 2∼5세 각 200만 원, 6세 100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도내 거주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는 6개월이 지난 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이 정책 시행을 위해 관련 조례 정비, 사업지침 수립, 시군 담당자 업무연찬회 등의 사전 준비와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출산육아수당은 지역 출생률 제고와 인구 감소 대응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산육아수당을 시작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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