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골' 손흥민, 우상 호날두와 나란히…득점 동률!

이형주 기자 2023. 5. 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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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우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EPL 7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이자, 103번째 득점이다.

손흥민은 이날 103번째 득점으로 우상으로 생각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EPL 득점과 동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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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0)이 우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이날 손흥민은 팀 패배는 막지 못했지만 리그 1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33분 환상적인 라인 깨기 이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EPL 7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이자, 103번째 득점이다.

손흥민은 이날 103번째 득점으로 우상으로 생각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EPL 득점과 동률이 됐다. 호날두가 2006/0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윙포워드로 활약했고, 2009/10시즌부터는 레알 마드리드서 활약한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손흥민이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볼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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