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침투+완벽한 마무리’ 손흥민, 리그 10호골 폭발...7시즌 연속 PL 두 자릿수 골

김영훈 기자 2023. 5. 1.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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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Getty Images 코리아



손흥민(31·토트넘)이 다시 한번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

토트넘은 1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리버풀과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시작 후 15분 만에 3실점으로 끌려갔으나 전반 39분 케인의 만회골 후 조금씩 경기력을 되찾기 시작했다.

여기서 손흥민은 케인보다 높은 위치를 고수하며 장기인 빠른 속도와 결정력을 통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앞서 손흥민은 수비 사이 공간을 공략하며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전반 43분과 후반 8분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워 했다.

그러나 세 번째 기회에서는 이를 완벽하게 살려냈다. 후반 32분 수비 라인을 완벽하게 무너트린 손흥민은 로메로의 롱패스를 받은 뒤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두 번째 만회골을 성공, 추격의 불씨를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10호골을 기록, 프리미어리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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