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내린 카센터,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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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송파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참여 정비업소 내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카포스 송파구지회 일부 업소에서 주차 공간을 개방해왔으나, 주민들이 이를 알지 못해 이용률이 저조했다.
카포스 송파구지회 정비업소 중 29개소가 참여한 이번 협약으로 64면 주차 구획을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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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송파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참여 정비업소 내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카포스 송파구지회 일부 업소에서 주차 공간을 개방해왔으나, 주민들이 이를 알지 못해 이용률이 저조했다. 카포스 송파구지회 정비업소 중 29개소가 참여한 이번 협약으로 64면 주차 구획을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수 있게 됐다. 운영 시간은 정비업소 영업 시간을 제외한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30분까지이다.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구획씩 무료 나눔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이달 중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구는 주차난이 심각한 삼전동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166면 규모의 ‘삼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유휴 토지를 발굴해 거주자 우선 주차 구획 확충, 주차장 공유 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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