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 어린이날 기념 1500t급 경비함정 공개행사
이영균 2023. 5. 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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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포항해경 대형함정 전용부두(포항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1500t급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조타실·함포 견학, 진압장비 착용 및 정복입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해양경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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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주관 ‘2023년 포항과학싹잔치’와 연계 행사 진행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포항해경 대형함정 전용부두(포항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1500t급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조타실·함포 견학, 진압장비 착용 및 정복입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해양경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든 체험행사를 마치고 확인도장을 모아온 어린이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모처럼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해양환경 사진전시장도 운영할 방침이다.
성대훈(사진) 포항해경 서장은 “간만에 열리는 경비함정 공개행사인 만큼 참여자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방문하는 부모님들께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함정을 둘러보고 갈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양경찰 어린이 행사는 포항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3 포항과학싹잔치’와 연계해 열린다. 행사 당일 경북과학고등학교에도 별도의 해양경찰 행사부스를 마련,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입기 체험 등 연안안전교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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