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토트넘 향한 독설 “수비가 엉망”

PK 허용 후 실망하는 토트넘 선수들. Getty Images 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이 토트넘의 경기력을 혹평했다.

토트넘은 1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후 13분 만에 3실점을 내줬다. 전반 3분 커티스 존스의 선제골, 1분 뒤 루이스 디아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어 전반 13분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PK를 허용했고 모하메드 살라가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를 본 네빌은 토트넘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네빌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그들은 엉망이다. 특히 수비력이 명확하게 난장판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 모두 선제골을 허용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21분 만에 5실점을 내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은 7분 만에 끌려갔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휘청이며 아쉬움만 남기고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