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72시간 휴전' 종료 앞두고 무력충돌 격화

강민우 기자 2023. 5. 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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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노력으로 성사된 '72시간 휴전' 종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인 RSF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군벌 간 무력 충돌이 3주째로 접어듦에 따라 식량과 의약품 부족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국제적십자위원회 수송기가 의약품 8톤을 싣고 홍해변 도시 포트 수단에 내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지난달 15일, 군벌 간 무력 충돌이 시작된 이후 구호품을 실은 비행기가 들어간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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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노력으로 성사된 '72시간 휴전' 종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인 RSF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4월 30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양측은 하루툼 시내 국방부 청사 일대에서 충돌했고, 정부군은 인근 도시 옴두르만을 공습하기도 했습니다.

군벌 간 무력 충돌이 3주째로 접어듦에 따라 식량과 의약품 부족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국제적십자위원회 수송기가 의약품 8톤을 싣고 홍해변 도시 포트 수단에 내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지난달 15일, 군벌 간 무력 충돌이 시작된 이후 구호품을 실은 비행기가 들어간 건 처음입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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