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ivew] '홀란드 34호골 작렬' 맨시티, 풀럼에 2-1 승...아스널 제치고 '1위 탈환'

백현기 기자 2023. 5. 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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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3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풀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풀럼은 승점 45점으로 10위에 위치했고, 맨시티는 승점 76점으로 아스널(승점 75점)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맨시티의 2-1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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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3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풀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풀럼은 승점 45점으로 10위에 위치했고, 맨시티는 승점 76점으로 아스널(승점 75점)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풀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비니시우스, 윌슨, 페레이라, 데코르도바-리드, 리드, 팔리냐, 테테, 아다라비오요, 림, 로빈슨이 선발 출전했고 레노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홀란드, 그릴리쉬, 귄도안, 알바레스, 마레즈, 로드리, 스톤스, 아칸지, 디아스, 워커가 선발로 나섰고 에데르송이 최후방을 맡았다.


[전반전]


이른 시간 맨시티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분 알바레스가 수비진에 걸려 넘어졌고, 맨시티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홀란드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맨시티가 앞서갔다. 이어 전반 15분 홀란드가 버텨주며 그릴리쉬에게 내줬고, 그릴리쉬가 오른발로 감아 때렸지만 레노에게 막혔다.


풀럼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6분 앞으로 띄운 롱패스를 윌슨이 머리로 떨궜고, 비니시우스가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가 반격했다. 전반 27분 그릴리쉬가 오른발로 감았지만 레노가 손끝으로 쳐냈다.


맨시티가 다시 앞서갔다. 전반 36분 알바레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로 때렸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맨시티가 2-1로 앞선 채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풀럼이 후반에 변수가 찾아왔다. 후반 13분 페레이라가 부상으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결국 그를 대신해 케어니가 투입됐다. 양 팀의 경기가 과열됐다. 후반 25분 그릴리쉬와 테테가 경합 과정에서 부딪혔고, 두 선수 모두 경고를 받았다.


풀럼이 동점을 노렸다. 후반 31분 데코르도바-리드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실바 감독이 대거 교체를 사용했다. 풀럼은 후반 32분 솔로몬, 제임스, 루키치가 투입됐다.


맨시티가 굳히기에 나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37분 마레즈와 알바레스를 빼고 포든과 실바를 투입했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맨시티의 2-1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풀럼(1): 비니시우스(전반 15')


맨체스터 시티(2): 홀란드(전반 3'), 알바레스(전반 36')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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