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빠진 kt에 천군만마 되나…LG 출신 28세 내야수, 퓨처스 경기 출전→1군 복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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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내야수 장준원(28)이 1군 복귀 시동을 걸었다.
장준원은 지난 4월 30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2023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7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장준원은 이날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장준원이 공식 경기에 나선 건 지난해 7월 2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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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내야수 장준원(28)이 1군 복귀 시동을 걸었다.
장준원은 지난 4월 30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2023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7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장준원은 이날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를 기록했고,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넨 뒤 김병준과 교체됐다.
장준원은 2014 LG 2차 2라운드 23순위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5월 21일 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온 이후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못 피던 꽃을 피우던 찰나에 큰 부상을 입어 이강철 kt 감독은 물론이고 kt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장준원은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 당초 복귀까지 1년을 잡고 있었으나 약 2개월 반을 당겨 실전 경기를 치렀다. 퓨처스에서 수비까지 점검을 한 후, 큰 문제가 없다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kt는 9연패 늪에 빠져 있다. 장준원이 속한 내야는 안 그래도 선수층이 얇은데 주말 3연전을 치르는 동안 박병호와 김상수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힘겨운 사투를 펼치고 있다. 특히 김상수는 휴식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쉬지 못하고 경기를 뛰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준원이가 퓨처스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다음주(5월 첫째주)에 올라와 (김)상수 커버를 해줬으면 좋겠다. 상수가 많이 힘들어한다”라고 말했다.
장준원은 kt 내야에 힘이 될 수 있을까.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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