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스승이 부른다'→맨유이어 첼시도 '러브콜'받은 영국 최고의 스트라이커

2023. 5. 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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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첼시 사령탑에 오를 것이라고 한다. 선임은 임박한 것으로 이미 소문이 나있다. 선임은 하지만 임시감독인 프랭크 램파드가 시즌 끝날 때까지 첼시를 운영한 후 포체티노 감독이 시즌 후 첼시 감독에 오르는 시나리오이다.

이렇게 첼시 감독 임명이 임박함에 따라 포체티노가 토트넘의 헤리 케인 영입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데일리스타 등 영국 언론들이 30일 일제히 이같은 기사를 내보냈다.

특히 ‘가진게 돈 밖에 없는’ 보엘리 첼시 구단주가 포체티노의 뜻에 따라 케인에게 엄청난 금액을 쏟어 부을 예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토트넘도 같은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라이벌 첼시로부터 해리 케인에 대한 ‘엄청난 비드’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짠돌이인 다니엘 레비가 솔깃한 제안만 한다면 기꺼이 케인을 첼시로 보내줄 수 있다는 의미이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이미 여러차례 맨체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팀에 케인을 팔지 않겠다고 공공연히 말한 바 있다. 이전 협상에서 학을 뗐기에 그들이 원하더라도 팔지 않겠다는 것이다.

영국 토크스포트도 최근 다니엘 레비 회장의 마음은 정해졌고 대신 첼시가 ‘상당한 제안’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해리 케인의 이적료로 책정한 금액은 최대 1억 파운드라고 알려져 있다. 조만간 30살이 되는 케인이기에 엄청난 금액이다. 20대 초중반 선수이면 1억 파운드도 아깝지 않지만 케인은 30줄에 들어서기 때문에 과연 앞으로 몇 년 더 좋은 활약을 펼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포체티노와 케인의 인연은 5년이나 된다. 케인은 포체티노 밑에서 242경기를 뛸 정도로 포체티노 밑에서 지금의 해리 케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토트넘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제 케인의 미래는 다음주에 있을 보엘리와 포체티노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는냐에 달려 있다고 언론은 전망했다.

한편 해리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시즌이 끝날때까지이다. 그래서 토트넘은 올 시즌이 끝난 후 케인을 이적 시켜야만 큰 돈을 손에 쥘 수 있다.

[토트넘 감독시절 포체티노와 케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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