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쿨 3톱 재가동' 토트넘-리버풀전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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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리버풀이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다.
토트넘은 5월 1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4점으로 5위, 리버풀은 승점 53점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리버풀은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든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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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와 리버풀이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다.
토트넘은 5월 1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치른다.
4위를 두고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4점으로 5위, 리버풀은 승점 53점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리버풀은 토트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든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두고 중요한 일전이다.
토트넘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최근 리그에서 1무 2패로 3경기째 승리가 없을 뿐더러, 23일 치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1-6 패배를 당한 정신적 충격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했다. 이후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일궈냈지만, 승리가 고픈 것은 여전하다.
반면 리버풀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즌 초반과 중반까지 중원 기동력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주춤했지만, 최근 다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가장 최근 치러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도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상태다.
양 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 페리시치, 스킵, 호이비에르, 포로,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가 선발로 나서고 포스터가 골문을 지킨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각포, 살라, 디아스, 존스, 엘리엇, 파비뉴,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알렉산더-아놀드가 선발 출전하고 알리송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사진=토트넘, 리버풀 공식 SNS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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