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실력으로 김병철 이겼다..당당 복귀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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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배우 엄정화가 당당히 능력을 인정받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병원에 남은 차정숙(엄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승희(명세빈 분)는 차정숙이 스스로 병원을 그만두게 하려는 계획에 실패하자 서인호(김병철 분)에 "차라리 기대하게 하지나 말지. 나 당신 와이프랑 같이 못 지낸다"며 분노를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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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병원에 남은 차정숙(엄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승희(명세빈 분)는 차정숙이 스스로 병원을 그만두게 하려는 계획에 실패하자 서인호(김병철 분)에 "차라리 기대하게 하지나 말지. 나 당신 와이프랑 같이 못 지낸다"며 분노를 퍼부었다. 하지만 차정숙은 여전히 환자들을 위해 애쓰고 있었다. 차정숙은 살인으로 복역하던 환자에 계속해서 위로를 전했고, 환자는 자신을 "어머니"라 불러주는 차정숙에 드디어 마음을 열어 딸 얘기를 전했다.
차정숙은 이에 직접 딸을 수소문했다. 딸은 과거 꿈꾸던 대로 의사가 되어 있었고, 또한 두 딸을 둔 엄마였다. 환자의 딸은 "저는 엄마라는 존재를 잊고 살았다. 남보다 못한 관계"라며 거부하더니 차정숙의 설득에 결국 진실을 털어놨다. 약을 타 부친을 살해한 것은 모친이 아니라 자신이었다는 것. 차정숙은 눈물을 흘리는 딸을 위로했고, 두 사람은 결국 눈물로 재회해 감동을 자아냈다.
차정숙은 이어 20대 미혼모 환자를 만났다. 환자의 부모는 "스무 살짜리 딸을 이대로 애 엄마로 만들 수는 없다"며 수술 후 아기를 몰래 입양보낼 수 있게 도와달라 설득했고, 차정숙은 이를 거부하며 따로 환자를 위로했다. 그러나 그 모습을 지켜보던 최승희는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말아라. 어른이면 무조건 충고할 권리 있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고 차정숙에 시비를 걸었다.
그러던 중 암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나타났고, 차정숙은 암이 아니라 농양인 것 같으니 수술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검사해보자며 서인호를 설득했다. 서인호는 "1년 차가 교수한테 실력으로 덤비냐"며 차정숙을 비웃었지만, 차정숙은 "내 말이 맞으면 다시 일하게 해 달라. 내가 틀리면 그만두겠다"며 당당히 승부를 걸었다.
결과는 차정숙의 승리였다. 차정숙은 이어 응급실서도 환자의 이상 징후를 미리 알아채 위급한 상황을 예방했고, 그 결과 드디어 전소라(조아람 분)에게도 "잘했다"는 인정을 받아내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차정숙은 병원 로비에서 최은서(소아린 분)를 마주쳐 그녀가 최승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말았다. 차정숙은 두 사람과 서인호의 관계를 의심하며 고뇌에 빠졌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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