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10호골 도전’ 토트넘-리버풀 선발 라인업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의 리버풀의 골문을 노린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33경기 16승 6무 11패 승점 54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3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살렸다.

2경기를 덜 치른 4위 맨유와는 승점 6점, 1경기를 덜 치른 3위 뉴캐슬과는 승점 8점 차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리버풀 원정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다면 희망을 더 키울 수 있다.

최근 리그 3연승에 성공한 리버풀은 리그 32경기 15승 8무 9패 승점 53점으로 7위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에 승점 1점 뒤진 위치라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5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삼각 편대를 이룬다. 손흥민은 지난 맨유전 리그 9호골을 터트리며 2017년부터 이어온 리그 두자릿수 득점 기록에 한 골을 남겨두게 됐다.(자료사진=손흥민)

※ 선발 라인업

▲ 리버풀 알리송 -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 파비뉴, 하비 앨리엇, 커티스 존스 - 루이스 디아스, 모하메드 살라, 코디 학포

▲ 토트넘 프레이저 포스터 -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 페드로 포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이반 페리시치 - 데얀 쿨루셉스키, 해리 케인,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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