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오현규 후반 출전' 셀틱, '라이벌' 레인저스에 1-0 승...스코티시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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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후반에 교체 출전한 가운데, 셀틱이 '숙적' 레인저스를 꺾었다.
셀틱은 3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티시컵 준결승에서 레인저스에 1-0 승리를 거뒀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0으로 셀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총 40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셀틱은 이번 시즌 우승으로 3년만의 스코티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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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오현규가 후반에 교체 출전한 가운데, 셀틱이 '숙적' 레인저스를 꺾었다.
셀틱은 3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티시컵 준결승에서 레인저스에 1-0 승리를 거뒀고 결승에 진출했다.
셀틱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현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셀틱은 후루하시, 마에다, 조타, 오릴리, 하타테, 맥그리거, 테일러, 스타펠트, 카터-비커스, 존스톤이 선발 출전했고 하트가 골문을 지켰다.
셀틱이 전반 공격을 주도했고, 결국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2분 마에다가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달려 들어오던 조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은 셀틱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셀틱이 위기를 맞았다. 후반 5분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흐른 공을 사칼라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하트가 선방했다.
셀틱이 반격했다. 후반 12분 후루하시가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해 오른발로 깔아 찼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루하시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18분 후루하시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렸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셀틱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18분 레인저스의 공격 상황에서 사칼라가 전진하며 골대에 맞고 나온 공을 밀어봤지만 옆그물을 맞혔다. 셀틱이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20분 무이, 학사바노비치, 이와타가 투입됐다.
후반 막판에 오현규가 모습을 드러냈다. 후반 39분 후루하시가 빠지고 오현규가 투입됐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0으로 셀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셀틱은 이로써 스코티시컵 최다 우승팀의 자존심을 이어가게 됐다. 총 40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셀틱은 이번 시즌 우승으로 3년만의 스코티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경기 결과]
레인저스(0): -
셀틱(1): 조타(전반 42')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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