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컵 리뷰] 오현규 교체 투입...셀틱, 조타 선제골로 레인저스에 1-0 승→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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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교체 투입돼 팀 승리에 기여했다.
셀틱은 올드펌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스코티시컵 결승으로 향한다.
셀틱은 3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티시컵 4강에서 레인저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 모두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셀틱이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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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오현규가 교체 투입돼 팀 승리에 기여했다. 셀틱은 올드펌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스코티시컵 결승으로 향한다.
셀틱은 3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티시컵 4강에서 레인저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셀틱은 스코티시컵 결승에 진출하며 인버네스와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셀틱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후루하시, 마에다, 조타, 오라일리, 하타테, 맥그리거, 테일러, 스타펠트, 카터-빅커스, 존스톤, 하트가 선발 출전했다. 오현규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레인저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모렐로스, 켄트, 틸만, 캔트웰, 라스킨, 룬스트럼, 바리시치, 데이비스, 골드슨, 태버니어, 맥그레거가 나섰다.
경기는 셀틱이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반면 레인저스는 라인을 내린 채 역습에 집중했다. 셀틱이 먼저 웃었다. 전반 42분 마에다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타가 문전에서 머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결국 전반은 1-0으로 셀틱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레인저스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켄트를 빼고 패션을 투입했다. 셀틱은 후반 9분 존스톤이 부상으로 빠지고 랄스턴이 투입됐다.
셀틱이 땅을 쳤다. 후반 12분 쿄고의 슈팅을 골키퍼가 손끝으로 쳐냈다. 레인저스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4분 패션의 헤더 슈팅은 하트가 품에 안았다. 후반 19분 패션이 내준 패스를 태버니어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포스트에 맞고 흘렀다. 이를 패션이 재차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맞췄다.
셀틱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후반 21분 이와타, 하크샤바노비치, 무이를 투입했다. 레인저스가 몰아붙였다. 후반 26분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패션이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셀틱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9분 쿄고를 빼고 오현규를 투입했다. 오현규가 한차례 번뜩였다. 후반 42분 문전에서 공을 잡은 오현규가 센스 있는 뒤꿈치 패스를 시도했지만, 받아주는 동료가 없었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 모두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셀틱이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셀틱(1) : 조타(전반 42분)
레인저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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