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부산행’ 시나리오 다듬은 주호민에 “아버지시네” (지선씨네마인드 2)

김한나 기자 2023. 4. 30. 23: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방송 캡처



‘지선씨네마인드 2’ 주호민이 ‘부산행’ 아버지가 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지선씨네마인드 2’에서는 영화 부산행과 함께 주호민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웹툰 작가 주호민은 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다. 그는 ‘부산행’과의 인연을 묻자 “연상호 감독님 작품이잖아요. 시나리오 개발할 당시 저와 작가님, 감독님 셋이서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다듬는 작업을 하루 정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그럼 꽤 많이?”라고 물었고 하루 정도 같이 했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하는 주호민에 박지선 교수는 “영화의 탄생을 같이 하신 거죠”라며 한술을 더 떴다.

장도연은 주호민에게 “‘부산행’의 아버지시네”라고 놀려 그를 당황하게 했다.

2023년, ‘부산행’을 다시 봐야 하는 이유로 박지선 교수는 “하나는 이런 재난 상황에서 사람들이 다양한 선택과 행동을 하는 사회심리학, 이기심과 군중심리를 살펴보고 좀비로 표현되는 감염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지선씨네마인드 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