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민우혁, 엄정화에 친구 제안 "누나 나랑 친구 해달라"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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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민우혁의 위로를 받았다.
로이 킴은 그런 차정숙에게 "우리 친구가 되면 어떻겠나. 라뽀 말고 진짜 친구"라고 말했다.
이에 차정숙은 "친구는 좀 부담스럽다. 제가 누나이지 않나"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로이 킴은 그런 차정숙에게 "누나 저랑 친구해달라. 저랑 운동하지 않겠나. 마라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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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민우혁의 위로를 받았다.
30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6회에서 서인호(김병철)는 계속해서 차정숙(엄정화)을 업무에서 배제시켰다.
이에 차정숙은 낙심한채 병원 의자에 앉아있었고, 이를 로이 킴(민우혁)이 발견하고는 웃으며 다가왔다.
차정숙은 그런 로이 킴에게 “지난 번에 저 병원 관두라고 하신 말 일부러 그런 거냐”고 물었다. 이에 로이 킴은 “당연하다. 절대 그만두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차정숙은 “버틴 보람도 없이 이러고 있다”며 풀이 죽은 모습을 보였다. 로이 킴은 그런 차정숙에게 “우리 친구가 되면 어떻겠나. 라뽀 말고 진짜 친구”라고 말했다.
이에 차정숙은 “친구는 좀 부담스럽다. 제가 누나이지 않나”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로이 킴은 그런 차정숙에게 “누나 저랑 친구해달라. 저랑 운동하지 않겠나. 마라톤”이라고 했다.
이어 로이 킴은 “어릴 때부터 달리기를 하는 순간은 모든 걸 잊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에 차정숙은 “저 어렸을 때 달려라 하니라는 만화가 있었다. 거기에 나온 하니도 달리기를 하면서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은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그래서 알았다. 달리기라는 운동이 잡생각을 없애는데 좋다는 걸”이라고 했다.
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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