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탁재훈 "아이들에 미안한 것 많아…온전한 아빠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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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아이들에게 미안한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단둘이 식사를 하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탁재훈,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과 떨어져 지낸 기간이 긴 탁재훈은 "미안한 게 많다. 내가 온전한 아빠는 아니었잖나"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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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아이들에게 미안한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단둘이 식사를 하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탁재훈,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미우새' 막내 PD 아빠가 73년생이라고 한다. 73년생이면 나랑 동갑이다. 내가 지금 애를 낳으면, 애를 낳아야 되잖아"라며 자녀를 낳고 싶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지금 낳으면 초등학교 입학할 때 너 돌아가시지 않냐"며 장난을 쳤다.
그는 자식과 아빠 사이의 서먹서먹함을 어떻게 해결하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자식이라도 생각이 다 다르다"며 한숨을 쉬었다.
탁재훈은 "나는 그게 현실이다. 당장 4월말에 아들이 한국에 들어온다"면서 "(아이들이) 22살, 21살 됐다. 아들 SNS를 우연히 봤는데 여자친구랑 노는 사진을 올렸더라. 애들이 나를 오픈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딸 소율이가 그림을 그리면서 상담을 했는데 '아빠 때문에 내 그림이 과대평가 받고 싶지 않다'고 얘기했다더라"면서 서운함을 토로했다.
아이들과 떨어져 지낸 기간이 긴 탁재훈은 "미안한 게 많다. 내가 온전한 아빠는 아니었잖나"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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