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아시아선수권대회 준우승…세계 4위 타이쯔잉에 완패

조영준 기자 2023. 4. 30. 2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타이쯔잉(대만, 세계 랭킹 4위)에게 완패하며 2023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안세영은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배드민턴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타이쯔잉에게 0-2(10-21 14-21)로 졌다.

지난달 전영오픈 준결승에서 안세영은 타이쯔잉을 2-1(17-21 21-19 24-22)로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3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안세영(왼쪽) ⓒ대한배드민턴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타이쯔잉(대만, 세계 랭킹 4위)에게 완패하며 2023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안세영은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배드민턴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타이쯔잉에게 0-2(10-21 14-21)로 졌다.

이 경기 전까지 안세영은 타이쯔잉에게 상대 전적 4승 1패로 우위를 보였다. 전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천적' 천위페이(중국, 세계 랭킹 3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서는 듯 보였다.

그러나 타이쯔잉에게 덜미가 잡히며 준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지난달 전영오픈 준결승에서 안세영은 타이쯔잉을 2-1(17-21 21-19 24-22)로 이겼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힘 한 번 써보지 못하며 34분 만에 패했다.

한편 여자 복식 결승에 나선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는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 조에 0-2(7-21 14-21)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