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온몸에 문신한 이유 고백 "돌아가신 母 보고파"

'미우새' 30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이석훈이 문신의 이유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꼽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이석훈은 온몸에 문신한 이유를 밝혔다.

이석훈은 문신을 한 이유에 대해 "군대에 있을 때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심적으로 괴로웠다"라며 "어머니를 보고 싶은 마음에 몸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문신을 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는 지우려고 해서 상담을 받으러 아는 형 병원에 갔다"라며 "다른 분이 내 눈썹을 보더니 눈썹이 좀 비었다면서 눈썹 문신을 권해서 하고 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자식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