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상대로 '파죽의 8연승'...롯데, 11년 만에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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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안우진이 선발로 나선 키움을 꺾고 13년 만에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무서운 상승세의 롯데는 11년 만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2회와 3회 안우진을 상대로 두 점을 뽑은 뒤 키움에 역전당한 롯데.
곽빈의 호투에 힘입은 두산이 SSG를 꺾으면서 롯데는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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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가 안우진이 선발로 나선 키움을 꺾고 13년 만에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무서운 상승세의 롯데는 11년 만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거침없는 롯데의 연승 행진은 리그 최고의 투수 안우진을 상대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2회와 3회 안우진을 상대로 두 점을 뽑은 뒤 키움에 역전당한 롯데.
하지만 승부처였던 7회 말, 렉스와 전준우의 쐐기타로 경기를 뒤집으며 13년 만의 8연승을 이어갔습니다.
곽빈의 호투에 힘입은 두산이 SSG를 꺾으면서 롯데는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전준우 / 롯데 자이언츠 : 저희 선수들 지금 기가 지금 워낙 센 것 같아서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고 이기고 있으면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직구장에는 2만 2천여 명이 몰려 이번 시즌 첫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LG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황대인의 결승타와 소크라테스의 3점포를 터뜨리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연장 혈투 끝에 나온 오재일의 결승포로 kt를 꺾었고, kt는 9연패에 빠졌습니다.
[오재일 /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 클러치 상황에서 제가 좀 해결할 수 있게 잘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에 좋은 홈런이 두 개나 나오면서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타선과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 한화 선발 문동주는 NC를 상대로 4실점 했습니다.
신인 김서현까지 등판해 추가 실점 위기를 넘은 한화, 타선의 침묵으로 5연패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 문지환
그래픽: 김효진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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