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군벌 충돌에 유엔 금지한 북한 무기 사용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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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군벌 간 유혈 충돌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북한의 무기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했습니다.
NK뉴스는 군사 블로거 '워 누아르(War Noir)'가"신속지원군(RSF)이 수단 정부군으로부터 빼앗은 무기들을 공개했다"며 관련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들 무기가 북한과 중국 무기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유엔은 지난 수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북한과 수단 사이의 무기 거래가 포착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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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군벌 간 유혈 충돌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북한의 무기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했습니다.
NK뉴스는 군사 블로거 '워 누아르(War Noir)'가"신속지원군(RSF)이 수단 정부군으로부터 빼앗은 무기들을 공개했다"며 관련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들 무기가 북한과 중국 무기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네덜란드 군사정보 사이트인 오릭스(Oryx) 소속의 분석가 주스트 올리만스 등도 "수단은 북한제 폭탄과 로켓을 사용한다"며 이번 군벌 충돌에 사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유엔 등의 대북제재를 통해 북한에서 무기를 사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지난 수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북한과 수단 사이의 무기 거래가 포착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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