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데토 쉽지 않다'...나폴리, 살레르니타나전 총공세에도 0-0 이어가 (전반 종료)

백현기 기자 2023. 4. 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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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몰아치고 있지만, 아직 골문을 열리지 않고 있다.

나폴리는 3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세리에 A 32라운드에서 살레르니타나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나폴리가 전반 막판에도 공세를 펼쳤다.

전반 42분 크바라츠헬리아의 크로스가 살레르니타나 수비진에 맞고 나왔고, 흐른 공을 앙귀사가 중거리에서 때렸지만 오초아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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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나폴리가 몰아치고 있지만, 아직 골문을 열리지 않고 있다.


나폴리는 3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세리에 A 32라운드에서 살레르니타나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나폴리는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다. 2위 라치오가 인터 밀란에 패하면서 선두 나폴리와 승점 17점 차로 벌어졌고, 나폴리는 이날 승리할 경우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로사노, 오시멘, 크바라츠헬리아, 앙귀사, 로보트카, 지엘린스키, 디 로렌조, 김민재, 라흐마니, 올리베라가 선발 출전했고 메렛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살레르니타나는 3-4-2-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디아, 카스타노스, 칸드레바, 브라다리치, 빌레나, 쿨리발리, 마조키, 피롤라, 기옴베르, 다닐리우크가 선발로 나섰고 오초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초반에 나폴리가 첫 슈팅을 날렸다. 전반 2분 오른쪽에서 로사노가 전진해 크로스를 올렸고 오시멘이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이어 전반 7분 오시멘이 골문 앞에서 머리를 갖다댔지만 오초아 정면에 안겼다.


나폴리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2분 앙귀사가 침투해 컷백을 내줬고, 올리베라가 왼발로 때렸지만 높게 떴다. 전반 23분 지엘린스키가 먼 위치에서 프리킥을 올렸고, 오시멘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오초아에게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디 로렌조의 헤더도 골문 위로 떴다.


나폴리가 전반 막판에도 공세를 펼쳤다. 전반 42분 크바라츠헬리아의 크로스가 살레르니타나 수비진에 맞고 나왔고, 흐른 공을 앙귀사가 중거리에서 때렸지만 오초아가 막아냈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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