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 추억 회상한 이상민, "과거 친구에게 당시 여자친구 뺏겨"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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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과거 절친에게 여자친구를 뺏긴 경험담을 전했다.
반계탕을 먹고는 종로의 추억을 회상하던 중 영화 '사랑과 영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상민은 "나는 그거 당시 여자친구랑 봤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비웃으며(?) "네가 무슨 여자친구랑 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안 좋게 헤어진 여자친구랑 봤다. 영화랑 똑같다. 내 친구랑 사귀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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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과거 절친에게 여자친구를 뺏긴 경험담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종로를 찾은 이상민과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탑골공원에 나타난 이들은 "진짜 오랜만에 온다" "여긴 진짜 안 변하네"라며 주위를 둘러봤다. 왜 여기에 왔냐는 탁재훈의 물음에 이상민은 "비도 부슬부슬오고 낭만적으로.. 밥 한끼 먹자"라며 "한 그릇 먹고 내가 오늘 3차까지 쏘겠다"라고 말해 탁재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첫 방문지는 5천원 짜리 반계탕집. 파격적인 가격에 탁재훈은 "진짜 닭이 맞냐"라며 의심했다. 이어 탁재훈이 "오늘 왠일로 나온거냐"고 묻자, 이상민은 최근 정신과 상담 이야기를 전하며 "바람 좀 쐬라고 하더라. 가까운 사람들부터 마음을 열고 좀 만나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반계탕을 먹고는 종로의 추억을 회상하던 중 영화 '사랑과 영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상민은 "나는 그거 당시 여자친구랑 봤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비웃으며(?) "네가 무슨 여자친구랑 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안 좋게 헤어진 여자친구랑 봤다. 영화랑 똑같다. 내 친구랑 사귀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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