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우 "김히어라, 뮤지컬 응원차 커피 들고 방문" 미담 공개[★밤TView]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미우새' 김건우가 김히어라의 미담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을 맡았던 배우 김건우의 자취방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김건우는 빨랫감을 챙겨 동네 빨래방에 방문했다. 빨래가 세탁되길 기다리는 동안 김건우는 함께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김히어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김히어라가 자신의 뮤지컬 연습실에 커피를 들고 응원 왔던 것에 대해 "커피 잘 마셨다. 누나가 와서 기가 많이 살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히어라는 김건우에게 "저기, 백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셨던데"라고 했고, 김건우는 "저도 축하해 드려야할 것 같다. 우리 같이 올랐다. 박수 한 번 칠까?"라며 김히어라 역시 함께 신인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본 이석훈은 "두 사람은 연기로만 인정받은 거다"라며 엄지 척을 날렸다. 떨린다는 김히어라에게 김건우는 "오랜만에 드라마 팀 식구들 보러 간다고 시상식에 가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나 김히어라는 "아니, 나는 받고 싶은데?"라며 상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이후 빨래를 마치고 빨래방을 나온 김건우 앞에는 김건우를 보기 위해 기다렸던 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김건우에게 사진을 요청했다. 김건우는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곧 빨래방 앞에서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의 사진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모두 찍어주며 다정한 팬 서비스를 보였다.

김건우의 다음 행선지는 헬스장이었다. 김건우는 자신의 헬스 트레이너에게 "제 주변 사람들이 제가 되게 무거운 무게로 운동하는 줄 안다"라고 했다. 이에 헬스 트레이너는 "무거운 무게로 하라면 할 수도 있지만 무거운 무게로 하면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양아치 손명오 역할이 아니고 정재준 역할을 이를 이길 수 있는 몸이 된다. 가벼운 중량으로도 정확히 하면 좋은 몸을 만들 수 있다"라며 저중량 고반복의 운동을 통해 슬림 근육을 목표로 해야한다고 했다. 이후 김건우는 배역에 맡는 몸을 만들기 위해 철저하고 계획적인 운동을 하며 자기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