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문턱에" 홀란드, PL 34호골 작렬...시어러-콜과 어깨 나란히

신인섭 기자 2023. 4. 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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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가 34호골을 작렬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뤄냈다.

지금까지 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은 42경기를 진행했던 1993-94시즌 앤디 콜과 1994-15시즌 앨런 시어러가 기록한 34골이 최고 기록이다.

EPL 공식 SNS도 "역사의 문턱에. 홀란드는 이제 EPL 한 시즌 최다 득점과 동률을 기록하게 됐다"며 그의 리그 34호골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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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엘링 홀란드가 34호골을 작렬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뤄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3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라벤 코티지에서 진행 중인 2022-23시즌 EPL 34라운드에서 풀럼과 1-1로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홀란드, 그릴리쉬, 귄도간, 알바레스, 마레즈, 로드리, 스톤스, 아칸지, 디아스, 워커, 에데르송이 선발 출전했다.

풀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비니시우스, 레이드, 페레이라, 윌슨, 팔리냐, 리드, 로빈슨, 림, 아다라바이오요, 테트, 레노가 출격했다.

맨시티가 이른 시간 웃었다. 전반 2분 그릴리쉬가 올린 크로스를 마레즈가 반대편에서 잡지 않고 곧바로 컷백을 내줬다. 이를 알바레즈가 잡아놓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에게 반칙을 얻어냈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PK)을 선언했고, 홀란드가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홀란드는 올 시즌에만 리그 34호골을 터트리게 됐다. 올 시즌 모든 대회 기준 50호골이다. EPL 한 시즌 최다골 경신도 가능한 수준이다. 

지금까지 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은 42경기를 진행했던 1993-94시즌 앤디 콜과 1994-15시즌 앨런 시어러가 기록한 34골이 최고 기록이다. 38경기로 변경된 이후 2017-18시즌 살라가 32골을 넣었으나 34골 고지를 넘지는 못했다.

홀란드는 시어러, 콜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면서 EPL에 새로운 역사를 쓸 가능성이 높아졌다. EPL 공식 SNS도 "역사의 문턱에. 홀란드는 이제 EPL 한 시즌 최다 득점과 동률을 기록하게 됐다"며 그의 리그 34호골을 축하했다.

한편 맨시티는 전반 15분 윌슨이 문전에서 건넨 공을 잡아낸 비니시우스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사진=EPL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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