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권총 자살로 마무리"... 판도라의 '충격' 종영 [Oh!쎈포인트]

박근희 2023. 4. 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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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상윤이 권총으로 자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태라는 권총을 하늘로 발사해 "당신이 원하는 건 나잖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표재현은 홍태라의 권총을 뺏어 홍태라의 머리를 겨눴다.

이어 표재현은 권총으로 본인의 머리를 쏴 자살을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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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상윤이 권총으로 자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오후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 최종회가 방영됐다.

구치소에서 표재현(이상윤 분)은 장금모(안내상 분)를 만났다. 장금모는 “있지도 않는 마누라와 딸내미는 왜 자꾸 찾노”라고 말했고, 표재현은 “내가 원래대로 다 돌려놓을 겁니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장금모는 표재현에게 사형이 집행될거라고 말했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사형집행을 대통령 특별지시입니다”라는 교도관의 말과 함께 표재현의 사형이 집행됐다. 이어 표재현의 시간이 반복되듯 여러 장면이 빙빙 돌았다.

알고보니 홍태라(이지아 분)가 표재현에게 주사를 맞춰 심장을 멎게 한 후 표재현의 시신을 옮긴 것. 표재현은 홍태라가 없는 세계에서 괴로워하며 고통받았다. 장교진(홍우진 분)은 홍태라에게 “나 혼자만 살아돌아와서 정말 미안하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홍태라는 본인의 진짜 이름인 문하경으로 살겠다고 말하기도.

누워있던 표재현은 에러로 정신을 차리고 민영휘(견미리 분)에게 의자를 내리치고 도망을 쳤다. 결국 민영휘는 숨을 거두게 되고 장교진은 눈물을 흘렸다.

타운하우스로 찾아간 표재현은 고해수(장희진 분)의 입을 틀어막았다. 표재현이 고해수를 납치한 사실을 알게된 장도진은 홍태라를 찾아 공항으로 뛰어갔다. 장도진은 홍태라에게 “재현이가 해수를 납치했어요”라고 밝혔다.

공항을 나서는 장도진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를 넘겨받은 홍태라는 “내가 그쪽으로 갈게. 어디로 가면 돼?”라고 물었다. 혼자가 위험하다는 장도진의 말에 홍태라는 “내가 반드시 해수 구해올게요”라며 차를 몰고 떠났다.

홍태라는 권총을 들고 표재현을 만나기 위해 달려갔다. 온 몸에 폭탄을 설치해둔 해수를 본 홍태라는 “당신 정말 해수 죽일 생각이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홍태라는 권총을 하늘로 발사해 “당신이 원하는 건 나잖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표재현은 홍태라의 권총을 뺏어 홍태라의 머리를 겨눴다. 홍태라는 표재현에게 “죽여 그냥. 당신 나 없으면 안돼. 그러니까 우리 여기서 같이 죽자”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표재현은 “미안해 너무 늦게 알았어. 선택할 수 없는 삶이 어떤건지. 난 그냥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표재현은 “마지막으로 가까이서 보고싶었다. 내가 사랑한 홍태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표재현은 권총으로 본인의 머리를 쏴 자살을해 충격을 안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판도라 : 조작된 낙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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