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극장골' 울산, 광주에 2대 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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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한 울산은 2위 FC서울과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반면 광주는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에 빠지며 6위로 한 계단 내려섰습니다.
광주의 거센 공격에 후반 36분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바코가 후반 41분 김민혁이 흘려준 볼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동점 골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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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선두 울산 현대가 후반 막판에 터진 주민규의 '극장골'을 앞세워 광주FC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연승한 울산은 2위 FC서울과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반면 광주는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에 빠지며 6위로 한 계단 내려섰습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울산은 후반 18분 수비수 김기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조직력이 흐트러졌습니다.
광주의 거센 공격에 후반 36분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이강현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땅에 튀긴 뒤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울산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바코가 후반 41분 김민혁이 흘려준 볼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동점 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골잡이' 주민규가 후반 45분 천금 같은 역전 골을 뽑았습니다.
이청용이 머리로 넘겨준 공을 주민규가 마무리해 짜릿한 역전승을 합작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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