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골째' 맨시티 홀란, EPL 단일시즌 최다골 동률![풀럼-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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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34골로 EPL 단일시즌 최다골과 동률을 이뤘다.
홀란이 키커로 나섰고 왼발로 오른쪽 낮은 구석으로 정확히 차넣어 전반 3분만에 맨시티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 득점으로 홀란은 EPL 30경기에서 34골째를 넣으며 EPL 역사상 단일시즌 최다골인 1993~1994시즌의 앤드류 콜, 1994~1995시즌의 앨런 시어러의 34골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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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34골로 EPL 단일시즌 최다골과 동률을 이뤘다.
엘링 홀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풀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득점했다.
전반 1분만에 맨시티 훌리안 알바레즈가 박스 안에서 수비와 충돌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홀란이 키커로 나섰고 왼발로 오른쪽 낮은 구석으로 정확히 차넣어 전반 3분만에 맨시티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 득점으로 홀란은 EPL 30경기에서 34골째를 넣으며 EPL 역사상 단일시즌 최다골인 1993~1994시즌의 앤드류 콜, 1994~1995시즌의 앨런 시어러의 34골과 동률을 이뤘다. 단 한골만 더 넣으면 이제 EPL 역사상 단일시즌 최다골을 넣은 선수가 된다.
또한 옵타에 따르면 이날 득점으로 홀란은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50번째 골을 넣었는데 이 득점은 EPL 각 7개팀이 모든 대회에서 넣은 득점보다 많은 수치다.
전반 18분까지 맨시티와 풀럼은 1-1로 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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