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차기작 '무인도의 디바' 촬영장 벽돌 던진 40대男 입건
황소영 기자 2023. 4. 30. 22:22
배우 박은빈의 차기작인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장에 벽돌을 던진 40대 남성이 입건됐다.
'무인도의 디바' 한 관계자는 30일 JTBC엔터뉴스에 "추후 촬영 현장에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라면서 현재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새벽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무인도의 디바' 촬영이 진행 중이었던 상황. 한 40대 남성이 드라마 현장에 벽돌을 던졌고 이로 인해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가 다쳤다.
해당 남성은 자신의 범행에 대해 인정하며 촬영 중 발생한 빛과 소음이 짜증이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을 당한 여성 스태프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은 없었다.
'무인도의 디바'는 디바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무인도에 좌초된 소녀 서목하가 15년 만에 구조되어 다시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성 드라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을 함께한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가 의기투합한 세 번째 작품이다. 배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이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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