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아이유'의 좋은 영향? '더 나은 사람이고 싶게 한다' 했는데 4월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

이정혁 2023. 4. 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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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종석의 멋진 행보가 훈훈함을 안겨준다.

"더 나은 사람이고 싶게한다"며 아이유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던 이종석.

한편 이종석은 올해 초 아이유와의 공개 열애에 대한 심경을 팬들에게 직접 전했다.

이종석은 "저는 저대로 열심히 살다가도 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이상한 친구였던 것 같다"며 아이유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표현해며,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 팬들은 이해를 할 것 같은데 저에게 강단이 같은 존재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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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이종석 개인 계정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이유♥' 이종석의 멋진 행보가 훈훈함을 안겨준다.

"더 나은 사람이고 싶게한다"며 아이유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던 이종석. 자선 바자회로 4월의 마지막 날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이종석은 30일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오랜만에 아주아주 소박하지만 작고 귀여운 자선 바자회를 해볼까 합니다. 창고 정리를 하다 보니까 이런저런 물건들이 많더라고요. 89맨션의 흔적들과 함께 철 지난 굿즈 나눔도 하고. 이젠 작아진 옷들도 내놓고요"라고 행사 공지를 직접 한 이종석은 행사가 끝난 뒤에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예쁜 마음들 좋은 곳에 쓸게요. 늘 감사합니다"라는 인사글도 남겼다.

이날 이종석은 직접 팬들에게 물건을 판매하고 사인을 해주는 등 엄청난 팬서비스로 현장에 온 이들을 즐겁게 해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종석은 올해 초 아이유와의 공개 열애에 대한 심경을 팬들에게 직접 전했다.

이종석은 "저는 저대로 열심히 살다가도 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이상한 친구였던 것 같다"며 아이유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표현해며,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 팬들은 이해를 할 것 같은데 저에게 강단이 같은 존재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종석은 아이유에 대해 "친구로서 어떤 방향성과 삶의 고민들을 함께 투닥투닥 고민해주기도 하고 의지가 되기도 하고 동생이지만 가끔 누나 같기도, 어른 같기도 하지만 또 지켜주고 싶은 멋진 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저를 더 나은 사람이고 싶게 한다"며 "제가 잘 소개를 해야 할 텐데 이런 일이 저도 처음이라 팬분들이 너무 놀라기도, 조금은 섭섭하기도 했을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쓰인다"고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온라인 게시판
사진 출처=이종석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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