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모우라 대체자 점찍었다...'뉴캐슬 돌격대장'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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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루카스 모우라의 대체자로 알랑 생막시맹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의 영입 대상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랑 생막시맹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토트넘은 생막시맹의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그의 영입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랫동안 그를 주시해 왔고, 모우라의 자유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생막시맹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우라의 이탈과 함께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불안한 입지도 생막시맹의 토트넘 이적을 가속화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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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루카스 모우라의 대체자로 알랑 생막시맹을 노리고 있다.
모우라는 어느덧 토트넘에서 6년차를 맞았다. 특유의 돌파력과 개인 기술을 갖고 있는 모우라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2018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오른쪽 윙어로 중용되며 기량을 뽐냈다. 특히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아약스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사상 첫 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대부분 교체로 출전하기는 했고, 이번 시즌에는 시즌 초반 부상까지 겹치며 완전히 콘테 감독의 계획에서 배제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이 경질되고 나서도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고, 이번 시즌 현재까지 12경기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이제 토트넘에서의 입지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모우라의 계약 기간은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모우라와 결별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결국 토트넘은 모우라의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의 영입 대상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랑 생막시맹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토트넘은 생막시맹의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그의 영입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랫동안 그를 주시해 왔고, 모우라의 자유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생막시맹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생막시맹은 뉴캐슬의 핵심 윙어다. 탁월한 드리블 능력과 돌파력이 강점인 생막시맹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20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스탯 생산력을 보이고 있다. 뉴캐슬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경우 새 윙어 영입을 기획하고 있기에 생막시맹의 이적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한편 모우라의 이탈과 함께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불안한 입지도 생막시맹의 토트넘 이적을 가속화하는 요소다. 단주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비야레알로부터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완전 이적 없이 다음 시즌 다시 비야레알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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