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운동에 빠진 윌리엄, 아이스하키 전승 금메달..공부 관심NO” (‘물건너’)[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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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이 윌리엄이 공부를 안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장윤정은 "윌리엄이 하키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던데"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구미에서 열린 대회 나가서 전승해서 금메달을 땄다. 지금 아이들이 전주에서 아이스하키 경기 중이다. 어제 내려갔다가 오늘 아침에 올라왔다"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또 샘 해밍턴은 "윌리엄은 공부할 생각이 없는 건지 늘 운동만 하고 있다. 공부에 대한 압박도 심하고 공부에 대한 관심 어떻게 해야 할지"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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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샘 해밍턴이 윌리엄이 공부를 안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이하 ‘물건너’)에서는 샘 해밍턴과 전태풍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선수 생활 은퇴 후 삼남매 육아를 전담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나영은 “윌벤저스를 온 국민이 업어 키우다시피 했다”라며 근황을 물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은 지금 외국인 학교에 다니다 보니까 8월이 되면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간다. 벤틀리는 유치원에 입학한다”라며 밝혔다. 이어 “애들이 아이스하키, 축구, 수영, 농구, 스키 등 운동에 푹 빠졌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장윤정은 “윌리엄이 하키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던데”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구미에서 열린 대회 나가서 전승해서 금메달을 땄다. 지금 아이들이 전주에서 아이스하키 경기 중이다. 어제 내려갔다가 오늘 아침에 올라왔다”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이때 장윤정은 “갈 때는 같이 가고 올 때는 혼자 왔냐”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그렇다며 웃었다.
또 샘 해밍턴은 “윌리엄은 공부할 생각이 없는 건지 늘 운동만 하고 있다. 공부에 대한 압박도 심하고 공부에 대한 관심 어떻게 해야 할지”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규식은 오히려 공부 원동력으로 운동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운동의 힘듦을 참고 한계를 넘어선 아이들이 공부를 하다가 막혔어도 회복 탄력성을 알고 금방 극복한다고.
샘 해밍턴은 “아이스 하기 오래해서 힘든 연습할 때 멘붕 올때 됐는데 자기 정말 해냈다고 하더라. 공부만 그렇게 했으면 참 좋을 것 같다”라며 바랐다. 이에 장윤정은 “희망적인 걸 본 게 연우가 안 나오더라. 큐브를 시작했는데 이거를 공식을 알아야겠다고 본인이 마지막 단계를 모르겠다며 그거를 할 때까지 안 나오더라. 나중에 ‘엄마 저 이거 했어요’ 그래서 꺅 소리를 쳤다. 그때부터 뭔가 궁금한 게 생기면 본인이 해내려고 시간을 달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노규식 박사는 “제가 말씀 드리는 게 이거다”라며 반응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물 건너온 아빠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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