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들 살해 후 자수한 외국인 여성…“산후우울증 때문에”

노기섭 기자 2023. 4. 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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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친아들을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A(30대) 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빌라에서 네 살배기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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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내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친아들을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A(30대) 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빌라에서 네 살배기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아이를 죽인 것 같다"고 스스로 신고했으며, 조사 결과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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