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일중 정상회담 실무회의 내달 개최 "지속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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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한일중 정상회담 재가동을 위해 내달 초 실무회의를 개최할 가능성에 "지속 협의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내달 초 외교 당국 실무자들이 우리나라에서 만나는지 대해 "한일중 3국간 협력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만큼, 우리는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가급적 연내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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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외교부가 한일중 정상회담 재가동을 위해 내달 초 실무회의를 개최할 가능성에 "지속 협의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내달 초 외교 당국 실무자들이 우리나라에서 만나는지 대해 "한일중 3국간 협력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만큼, 우리는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가급적 연내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일중 정상회의는 지금까지 총 8차례 진행됐으나,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후 한일 관계가 경색되며 그간 열리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재가동 분위기가 조성됐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한일중 3자 정상회의를 다시 가동해 역내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일중 정상회의는 2008년 12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일본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리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만난 것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번갈아 가며 의장국을 맡고 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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