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도 마약 범죄 늘어…청소년 마약 ‘우려’

박재홍 2023. 4. 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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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지역도 마약 사범이 날로 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마약 범죄까지 발생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전북경찰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9년 138명이던 전북 마약 범죄 적발 건수는 올해 204건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한 명도 없던 10대 마약사범은 4명으로, 20대는 16명에서 5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북 경찰은 청소년에게 마약을 권하거나 유통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마약 범죄 예방에 나설 방침입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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