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뿌듯한 홍명보, “팬들의 열정적 응원, 우리는 휘슬 울릴 때까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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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팬들에게 승리 공을 돌렸다.
울산은 30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서 후반 41분 바코, 45분 주민규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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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팬들에게 승리 공을 돌렸다.
울산은 30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서 후반 41분 바코, 45분 주민규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8승 1무 1패 승점 25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이날 울산은 광주의 적극적인 압박과 활동량에 고전했다. 보야니치와 이규성을 중심으로 한 중원도 원활하지 않았고, 측면 공격수들도 활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36분 선제골을 내줬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41분 바코가 중거리포로 균형을 맞췄다. 45분에는 이청용의 패스를 문전에서 주민규가 마무리하며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오늘 경기 전에 말씀드렸듯 상대는 우리가 처음 경험해보는 플레이라 어려움이 있을 거로 생각했다. 그래서 70분 이후 승부를 보자고 했다. 이유는 광주의 실점 50% 이상이 70분 이후 였다”면서, “전략적으로 잘 들어맞았다. 몇몇 장면은 보기 좋았다. 실점하면서 다소 불안감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해줘 승리했다”고 흐뭇해했다.
팬들의 응원도 단단히 한몫했다. 울산은 1만 2,068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매 홈경기 1만 관중을 넘기고 있다. 이번 광주전에서도 열띤 성원을 보냈다.
홍명보 감독도 알았다. 그는 “최근에 우리 경기장 분위기는 어떤 곳보다 분위기가 좋다. 팬 여러분의 열정적인 성원은 우리 선수들을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지난 경기(포항스틸러스)도 그렇고 이번 경기도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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