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고' 포헬스, 2023 중기부 창업 혁신분야 선정

박효순 기자 2023. 4. 30. 21: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플랫폼 ‘누리고’의 개발 및 운영사인 ㈜포헬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 및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의 중기부 혁신분야 사업화지원 사업인 ‘혁신분야 창업패키지(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포헬스는 경쟁이 치열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분 ICT융합 미디어 부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회사는 기업임직원 건강검진 플랫폼 누리고를 자체 개발, 창업 1년여 만에 국내 대형·중견기업을 비롯한 80여 개의 기업과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포헬스의 윤수진 대표는 30일 “포헬스의 ICT기술을 통한 건강검진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누리고는 2년차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프로젝트인 미디어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누리고의 고도화 서비스를 통하여 현재의 고객사와 미래의 고객들에게 헬스케어의 새로운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금번 정부지원사업이 포헬스가 2단계 성장하는 충분한 디딤돌로서 국가 혁신분야 헬스케어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대면스타트업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정부 7개 부처(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가 협업을 통해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한다.

7개 정부 부처가 각 부처의 정책 방향에 맞춰 창업기업을 선발한 후, 선정기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부처 전문성이 반영된 특화 프로그램(멘토링, 판로, 투자유치 지원 등)을 지원하여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부처 간 협업 사업이다. 올해는 총 270여 기업을 선발하여 약 411억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사업화 자금(기업당 최대 1.5억원)과 함께 4개 분야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