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zip] '라우타로 멀티골' 인테르, 라치오에 3-1 승…나폴리 우승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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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SS 라치오를 3-1로 잡았다.
인터 밀란은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2라운드 SS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인테르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이에 경기는 3-1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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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인터 밀란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SS 라치오를 3-1로 잡았다. 덕분에 나폴리는 오후 10시에 열리는 경기에서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짓는다.
인터 밀란은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2라운드 SS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인테르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라치오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라치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9분 페드로가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안데르송이 공을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인테르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루카쿠가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내줬다. 바렐라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라치오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45분 자카니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임모빌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오나나가 쳐 냈다. 이에 전반이 1-0 라치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인테르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9분 찰하노을루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디마르코에게 패스를 내줬다. 디마르코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프로베델이 쳐 냈다.
인테르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32분 루카쿠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라우타로가 이를 잡아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인테르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7분 루카쿠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고젠스가 이를 차 넣었다.
인테르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라우타로가 상대 박스 앞에서 베시노의 횡패스를 가로챘다. 라우타로가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중앙에서 찬 슈팅을 골키퍼 프로베델이 막아냈다. 하지만 라우타로가 공을 다시 잡아 슈팅해 득점했다. 이에 경기는 3-1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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