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성녀 “어딜 가나 선생님인데…이순재→신구 틈에 있으니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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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녀가 이순재, 신구, 박정자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4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연기 인생 도합 240여 년의 한국 연극사를 만든 배우 이순재, 신구, 박정자, 김성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순재, 신구, 박정자, 김성녀는 연극 연습을 위해 젊음이 가득한 대학로 한복판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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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성녀가 이순재, 신구, 박정자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4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연기 인생 도합 240여 년의 한국 연극사를 만든 배우 이순재, 신구, 박정자, 김성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순재, 신구, 박정자, 김성녀는 연극 연습을 위해 젊음이 가득한 대학로 한복판에 모였다.
주인공 중 막내인 김성녀는 "원래 연극 쪽에 가면 제가 제일 선생님이다. 나이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그런데 여기 오니까 제가 아기처럼 굴어도 된다. 되게 젊어진 것 같은 느낌"이라며 웃었다. 이어 "연령 차가 엄청난 선생님들이 존재하시니까 기쁘기도 하고, 저도 건강을 잘 챙겨서 오래오래 선생님들처럼 무대에 서야겠다는 각오가 생긴다"고 말했다.
또 박정자는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내가 연극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은 당시 미처 할 수 없었다. 이건 그냥 운명처럼 다가온 일이지, 내가 계획을 해서 이 길로 들어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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