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광주 이정효 감독, “뿌리 깊은 우리 축구 흔들리지 않아... 잘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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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이정효 감독이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정효 감독은 "우리는 미드필드 지역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면서 경기를 풀어간다. 파이널서드 지역까지 잘 갔다. 선수들이 이런 우리 플레이 스타일을 잘 이행했다"면서, "골은 계속 나올 거라 생각한다. 우리팀에 다양한 저항이 오더라도 추구하는 축구는 뿌리 깊게 박혀 있다. 뿌리가 튼튼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나은 내일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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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광주는 30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서 후반 36분 이강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41분 바코와 45분 주민규에게 통한의 실점을 해 1-2로 역전패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이정효 감독은 “최고의 감독님, 최고의 팀인 1위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걸 다했다. 선수들이 대범하고 용기 있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앞으로 경기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정말 칭찬하고 싶다”고 격려했다.
정말 잘 싸웠다. 광주는 이정효 감독이 언급한대로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것,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많이 뛰고 역습 속도와 배후 침투를 바탕으로 한 이정효식 축구가 확실히 정착해가고 있음을 알렸다. 패배 속에서도 확실한 스타일을 고수했다.
이정효 감독은 “우리는 미드필드 지역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면서 경기를 풀어간다. 파이널서드 지역까지 잘 갔다. 선수들이 이런 우리 플레이 스타일을 잘 이행했다”면서, “골은 계속 나올 거라 생각한다. 우리팀에 다양한 저항이 오더라도 추구하는 축구는 뿌리 깊게 박혀 있다. 뿌리가 튼튼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나은 내일을 약속했다.
경기 막판 핵심 수비수 티모가 퇴장당하는 악재가 생겼다. 이정효 감독은 “왜 경고를 받았는지 못 봤다. 다시 한 번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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