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정효 감독, "이보다 더 대범하게 용기 있게 승부할 수 없어"

김태석 기자 2023. 4. 30.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효 광주 FC 감독이 울산 현대전에서 선수들이 분전했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지난 4월 30일 저녁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1-2로 패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1위 팀을 상대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감독님, 그리고 최고의 팀을 상대해 할 수 있는 건 다했다"라고 울산전을 되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전술 주문을 잘 이행했다고 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울산)

이정효 광주 FC 감독이 울산 현대전에서 선수들이 분전했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지난 4월 30일 저녁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1-2로 패했다. 광주는 후반 37분 이강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41분 바코, 후반 종료 직전 주민규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1위 팀을 상대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감독님, 그리고 최고의 팀을 상대해 할 수 있는 건 다했다"라고 울산전을 되돌아봤다. 이어 "이보다 더 대범하고 용기있게 승부할 수는 없다. 리그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경기 종료 후 수비수 티모가 퇴장당한 상황에 대해서는 "왜 추가 경고를 받았는지 장면을 보지 못했다. 체크해보겠다"라고만 답했다. 바코에게 동점골을 내준 후 평정심을 잃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승리에 목말랐기 때문이라고 본다. 우리 팀의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전술 주문을 잘 이행했다고 평했다. 이 감독은 "중원에서 수적 우세를 가져가며 경기를 풀어가려 했다. 파이널 서드까지 잘 가는 상황이다. 골은 계속 나올 것이다. 다소 저항은 있겠지만, 우리가 구사하려는 축구의 뿌리는 튼튼하다. 괜찮다"라고 답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