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홍명보 감독 "K리그 어떤 팀 보다 좋은 홈 분위기, 역전승은 팬 응원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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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해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뒤에 인터뷰에서 "후반전 70분 이후로 승부를 보려고 했다. 광주의 실점률이 70분 이후였다. 전략적인 선택이 맞아 떨어졌다. 실점 장면이 후반에 오면서 불안한 감이 있었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해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도 "K리그 어떤 구장보다도 좋은 분위기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선수들을 마지막까지 뛰게 만들었다"라며 홈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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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홍명보 감독이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해냈다. 끝까지 응원한 홈 팬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울산은 30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에서 광주에 2-1로 이겼다. 개막전부터 10경기 동안 1패만 허용, 최근 3경기 무패(2연승)를 달리면서 선두에 안착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뒤에 인터뷰에서 "후반전 70분 이후로 승부를 보려고 했다. 광주의 실점률이 70분 이후였다. 전략적인 선택이 맞아 떨어졌다. 실점 장면이 후반에 오면서 불안한 감이 있었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해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산은 70분 전에 꽤 고전을 했다. 홍 감독은 "압박 타이밍을 잘 찾으라고 했다. 선수들이 습관적으로 압박을 나가는 장면에서 볼이 침투돼서 연결되는 장면이 있었다. 오늘은 컴팩트하게 플레이해도 됐었다. 결과를 만들어 낸 건 좋은 일이다"고 답했다.
울산은 역전승을 해냈다. 교체 용병술 외에도 홈 관중의 응원도 무시할 수 없었다. 홍명보 감독도 "K리그 어떤 구장보다도 좋은 분위기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선수들을 마지막까지 뛰게 만들었다"라며 홈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엄원상의 컨디션에 관해서는 "경기력은 좋을 떄도 안 좋을 떄도 있다. 요즘은 득점 기회가 많이 없어 떨어진 듯한 모양이지만, 잘 이겨낼 거라고 보인다"고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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