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나와 발레리나 아내, 이어준 사람은 신동엽!" [미우새]
2023. 4. 30. 21:21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석훈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母벤져스를 만났다.
이날 서장훈은 "이석훈의 아내가 발레리나인데, 두 사람을 이어진 게 바로 신동엽이라고 하더라"며 운을 띄웠다.
이에 신동엽은 "'사랑의 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진행했던 그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이 맺어졌다. 생각해보면 다른 출연자들은 웃기려고 하는데, 이석훈은 희번덕하더니 이를 악물고 프로그램에 임하더라"고 소개했다.
이 말에 이석훈은 "당시 말도 안되게 용기가 생겨서 번호를 물어보게 됐고, 그게 잘 이어져서 결혼을 했고, 지금도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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