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진짜가’ 차주영, 안재현 별채 들어가...백진희 산모수첩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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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안재현, 백진희 때문에 미국으로 갈 결심을 한 가운데, 백진희가 쓴 산모수첩을 발견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백진희)는 이야기를 나눴다.
오연두 또한 "우리가 진짜가 아니라서 진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태경은 "너 정말 미쳤구나"라며 혀를 내둘렀고, 장세진은 "내가 안 미치게 생겼냐. 그 여자가 나한테 한 짓을 생각해봐. 난 오연두 때문에 원하던 모든 것을 잃었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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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백진희)는 이야기를 나눴다. 오연두는 “가짜라는 거 알면서도 막상 절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꼭 진짜 가족이 된 것 같다. 공태경 씨도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공태경은 오연두의 말에 발끈하면서 “난 나고 이 집은 이 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며느리 역에 과몰입한 거 아니냐. 착각하지 말라. 우린 진짜가 아니다”고 했다. 오연두 또한 “우리가 진짜가 아니라서 진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가족들이 듣게 됐다. 이인옥(차화연)은 “늬들 입으로 말해보라”고 재촉했다. 이에 공태경은 “태명 이야기다. 진짜라고 부르자니까 연두 씨가 싫다더라”고 거짓 해명을 했다. 오연두는 맞장구치며 “진짜는 진짜 아니다. 예쁜 태명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위기를 넘겼다.
공태경과 오연두는 공찬식(홍요섭)과 점심 식사 약속을 위해 회사로 찾아갔다.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장세진과 마주쳤고, 함께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장세진은 두 사람이 손을 잡은 모습을 보더니 커플링을 선물해주겠다고 말했다. 또 장세진은 오연두에게 “한때 나랑 태경이 서로 좋아했던 거 아냐”며 도발했다. 이에 공태경은 장세진의 팔을 낚아채 엘리베이터에서 내렸고, “무슨 의도로 그런 말을 한 거냐”며 따지듯 물었다.
장세진은 공태경과 오연두의 사이를 흔들어 놓기 위해 장난을 좀 쳤다고 말했다. 이에 공태경은 “너 정말 미쳤구나”라며 혀를 내둘렀고, 장세진은 “내가 안 미치게 생겼냐. 그 여자가 나한테 한 짓을 생각해봐. 난 오연두 때문에 원하던 모든 것을 잃었다”고 외쳤다.
장세진은 곧바로 공찬식(홍요섭)에게 달려가 미국 지사에 가겠다고 말했다. 장세진은 “회장님께 받고 싶은 모든 지원 받고 싶다”고 했고, 공찬식은 바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공지명은 차현우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차현우는 휴대전화를 진료실에 둔 채 외출한 상태였다. 그때 진료실에 들어갔던 염수정(윤주희)이 대신 전화를 받다가 두 사람이 이혼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염수정은 곧바로 집으로 달려가 이 소식을 가족들에게 모두 알렸다.
차현우는 공지명과 만나 이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함께 키우자고 했다. 차현우는 “우리가 서로를 동료로만 생각한다면 감정 소모 없이 아이를 키우는 데만 집중할 수 있잖나”라고 제안했다.
가족들은 두 사람을 불러다 진짜 이혼을 하는 거냐고 물었다. 공지명은 “이혼 안 한다”며 “임신했다”고 털어놨다. 공지명은 곧바로 오연두를 찾아가 “우리 이혼 한다는 거 네가 말했냐”고 따졌다. 오연두는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믿지 않았다. 그때 나타난 공태경은 “이 사람 불청객 아니니까 함부로 말하지마”라며 오연두를 감쌌다.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함부로 말했던 것을 사과하고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강봉님(김혜옥)과 가족들이 차린 식당이었다. 공태경과 가족들은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해줬다.
장세진은 은금실을 만나러 왔다가 돌아가는 길, 자신이 들고 있던 별채키를 이용해 공태경과 오연두가 거주 중인 별채로 향했다. 그리고 침실까지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오연두가 쓴 산모수첩을 발견했다. 산모수첩에는 ‘혼자 살집 구하기, 3개월이면 끝’이라는 글이 써있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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